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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육아로그] 신생아 쌍둥이 육아 | 분유 갈아타기 란시노젖병 아기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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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퇴소 후, 집에서 둥이들 첫 육아🤣

퇴소 날 동탄 제일병원 소아과에 들러 BCG 접종을 했다.

접종 전, 전체적인 진료를 보고 둥이들 둘 다 황달이 있어 지켜보자고 하셨고 니큐에 있었을 때 진행했던 각종 검사는 다 정상이었다!

접종하고 배고파서 운 것 외에는 보채지도 않고 열도 없이

무사히 지나갔던 첫날밤🌙

둥이들 본다고 조리원 퇴소 2주 전에 백일해 접종하시고

바로 달려오신 친정 부모님:)

 

할미 할비 품에서 분유 먹고 자고, 온갖 사랑 듬뿍 받은 둥이들.

그리고 부모님 덕에 새벽에 눈 좀 붙일 수 있었던 주말😁

조리원에서 쓰던 그린맘 젖병과 트루맘 분유.

달콩이가 조리원에서 먹을 때마다 왈칵왈칵 많이 게워내고,

잘 먹지도 못하는 것 같아서

젖병이나 분유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에 준비해두었던 헤겐 젖병과 란시노 유리젖병.

헤겐은 분유 흘리는 게 반 이상이라 젖꼭지가 안 맞는 것 같아

란시노 유리젖병을 거의 물렸었는데, 만족!!

아가들은 위가 일자여서 조금씩 게워내는 건 있지만 배앓이도 없고 젖꼭지도 잘 빨아서 본인들 용량 알차게 다 먹는다:)

유리젖병이라 조금 무거운 건 있어도 환경호르몬 생각하면 훨씬 나은 것 같고, 처음이랑 주에 한 번씩 열탕소독해 주고 스팀 소독기가 있어 세척 후 젖꼭지랑 젖병 본체만 넣고 돌리면 돼서 간편하다.

 

헤겐젖병은 분유 스푼 통으로 사용ㅋㅋㅋ

산양분유 스푼이 뚜껑에 잘 안 꽂힘..

나중에 이유식이나 간식 통으로도 활용할 예정!

알콩이는 조리원에서 너무 잘 먹어서 나날이 몸무게가 늘어

2.2kg로 입소해서 3kg로 퇴소했는데,

달콩이는 2.2kg에 입소해서 2.7kg로 퇴소ㅠㅠ

알콩이에 비해 살이 너무 안 오르고 배가 홀쭉..

염소똥을 싸는 게 변비 끼도 있어 분유 갈아타기를 시도했다.

산양분유가 소화 잘되고 살 찌우기 좋은 분유로 주변 추천이 많아서

원래 먹던 트루맘이랑 섞어 먹여보았다.

비율은 트루맘7:산양3->트루맘5:산양5->트루맘3:산양7

이런 식으로 점차 조절해서 먹였고 2일차부터 황금변을 보기 시작!

소화가 잘 되는 분유라 확실히 시간 텀 보다 빨리 밥 달라고 보챈다.

 

원래 먹던 트루맘은 3통을 미리 주문해둔 탓에 다 먹을 때까지 산양이랑 섞여서 먹일 예정! 알콩이는 트루맘만 먹을 때 살도 잘 오르고 응가도 잘 해서 트루맘 비율을 좀 더 높여서 먹이고 있다!

 

마더스올 유산균!

친한 언니가 추천해 줘서 먹이고 있는데 한 박스(30일분)에

42,000원.. 가격은 사악해도, 아가들한테 좋은 거 먹여야지..😂

분유 덕도 있겠지만 유산균도 잘 맞아서

둥이들 둘다 황금변 보는중!

유산균에 비타민D, 아연 포함이고 분유에도 잘 섞인다.

쪼꼬미 발가락 어쩔 거야..><

30일도 안된 신생아들:)

아빠와 둥이들 세명 다 기절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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