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육아로그] 쌍둥이 첫 크리스마스 | 투썸 스초생

콩둥이네 2025. 4. 1. 22:06

2024.12.25

채운이와 채령이 첫 크리스마스~

전주 황달검사 결과, 수치가 1.5 미만으로 정상화되었다.

애기들 황달 수치가 낮아지면서 얼굴도 하얘지고 있다.

황달 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황달 수치 정상화 겸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딸키 케익과 사진을 찍어 주고 싶었다.

이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집 주변 투썸에 모두 전화해서 3번째 지점에서 스초생을 구매할 수 있었다.

터미타임 자세를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게 스초생과 아주 잘 어울렸다.

채운이는 이제 터미타임을 즐기는 것 같았다.

몇 장 안찍었는데, 아주 이쁜 사진이 나왔다. ㅎㅎㅎ

 

동생 채령이는 아직 터미타임을 힘들어한다.

얼굴이 힘이 팍 들어가서 엄청 귀여웠다.>_<

 
 

다음은 아내 지인에게 선물받은 크리스마스 옷을 채운이와 채령이에게 입혔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연말 분위기 느끼도록 사진을 많이 찍었다.

아내가 이쁜 사진을 많이 남겨주었다.

 

채령이는 터미타임을 너무 힘들어해서 몇 장 찍다가 바로 목욕행~

그래도 힘들었을텐데 꾹 참고 모델이 되어 준 둥이들이 사랑스럽다

둥이들 찍은 사진을 합쳐보았다.

아주 이쁘고 사랑스럽다.

 

다음날부터 휴가여서

채령이의 터미타임 훈련 시작~

어제 울던 채령이는 어디 간건지

기분이 좋아 보인다.

덕분에 나와 아내도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하게 된다.

100일이 한달도 남지 않아서 아빠로서 터미타임을 좀 더 자주 해줘야겠다.

터미타임 덕분에 나도 복근에 힘을 사용하여서 1석2조인 셈이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