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기흥점 방문후기 쇼룸 레스토랑 카페 주차장

IKEA 이케아 기흥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남편과 함께 다녀온 이케아 기흥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한국에서 가는 이케아는 처음이에요. 중국 광저우 생활할 때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필요한 물건 사려고 담아서 계산하려는데 회원제라 가입을 해야 하더라고요. 아쉬웠지만 물건은 직접 못 사고 이케아 앱으로 배송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 이후도, 한국에서도 앱을 이용해 거의 구매를 하고는 했는데 동탄에서 이케아 기흥점이 차로 20분 정도밖에 안 걸리고 주변에 리빙센터나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구경할 곳도 많길래 가보게 되었답니다. 

이케아 주차

주차는 P1 P2 P3으로 나눠져있었고, P2까지는 건물 내 주차장이지만 P3은 옥상 주차장입니다. 주말 점심시간대에 방문했던 터라, 사람도 차도 많아 저희는 P3까지 올라가야 했어요.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이 워낙 커서 최대한 입구 가까이 그늘진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요. 

이케아 쇼룸구경 & 쇼핑

P3에서 1층까지 에스컬레이터,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내려오면 1층부터 쇼룸이 시작됩니다. 신혼부부, 가족들, 아이들, 카페 등 다양한 테마로 쇼룸이 구성되어 있고 쇼룸에 활용된 가구, 소품, 생활용품 등은 다 구매가 가능해요.

저희도 결혼 전에 이케아 방문했었으면 쇼룸에 꾸며진 그대로 다 샀을 것 같아요. 장식용 꽃마저도 예쁜 곳이랍니다.

쇼룸과 물건 전시공간이 같은 공간에 있는데, 곳곳에 노란색 장바구니가 비치되어 있어요. 이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면서 구매할 물건을 담으시면 되고, 입구에 카트도 있어서 같이 활용하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작은 생활용품만 살 예정으로 방문해서 장바구니만 들고 다녔습니다.
이케아에서 가장 자주 사는 지퍼백. 사이즈별로 담았고요. 주방용 수건도 패턴이나 색감이 마음에 들어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침대 매트리스와 베개 등 직접 누워볼 수 있는데, 저희는 베개가 필요했거든요. 괜찮다 싶은 베개 골라서 베고 누워봤는데 적당히 목 부분도 잡아주면서 쿠션감도 있길래 2개 구매했어요. 사이즈 맞는 베개커버도 2장 구매했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가득하고, 제가 좋아하는 라탄으로 된 소품도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컸어요. 쇼룸 천천히 구경하면서 이동하니 1시간 정도는 소요된 것 같아요. 

이케아 레스토랑 & 카페

이케아 레스토랑의 김치볶음밥이 맛있다는 소문에 김치볶음밥 먹어보려고 쇼룸 구경 끝나고 레스토랑 입구 도착했는데, 이 날은 김치볶음밥이 품절 됐더라고요. 다른 음식은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아서 다음에 방문해서 먹자고 하고 이동했습니다. 레스토랑은 1층 쇼룸이 끝나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평일 오픈시간에 맞춰가야 원하는 음식도 자리도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케아 카페는 지하1층에서 계산을 끝내고 나오면 식품구매하는 곳,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파는 곳을 지나가면 있답니다. 커피도 음료도 저렴해서 사람들이 많이 사드시는 것 같았어요. 저도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답니다. 

이케아 지하1층

레스토랑을 지나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대형 창고 공간이 있어요. 코스트코 느낌도 나면서 쇼룸에서 보았던 상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답니다. 캠핑러들이 좋아할 캠핑용품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지하 1층 끝에는 계산하고 나가는 곳이 있기 때문에 구경 및 레스토랑만 이용하러 오신 분들은 1층에 나가는 입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셀프계산대를 이용해서 상품을 계산하고, 이케아 쇼핑백(대)도 1,000원에 구입해서 구매한 상품을 담아 나왔어요.

 

이케아 쇼핑 상품 언박싱

집에 도착해서 언박싱을 시작합니다.

2.5X1.2 사이즈 검정 스트라이프&노랑 낙엽 4,500원 /  1X0.4 사이즈 검정 스트라이프&노랑 땡땡이 3,500원 / 1 사이즈 곰돌이 1,900원.

이케아 지퍼백은 저렴한데 활용도도 좋고, 밀봉도 잘되고, 패턴이나 색감이 예뻐서 자주 구입하게 되더라고요.

이케아 행주(주방 수건) 4종세트 4,900원

이케아 행주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잘 썼던 것 같아요. 이전에 쓰던 스트라이프 행주가 음식 물이 많이 들어서 다른 패턴으로 구입했어요. 이번에는 손만 닦는 용도로만 활용하려고요.

이케아 고무장갑(M사이즈) 1,900원

S사이즈 고무장갑 썼었는데 남편이 설거지 후, 손 빼다가 찢어버렸거든요. 제 손 사이즈만 생각해서 구입했더니.. 이번에는 M사이즈로 샀어요. 고무 냄새도 덜 나고 잘 사용했던 제품이에요.

이케아 베개 각 19,900원 / 이케아 베개커버 각 6,900원

베개는 며칠 베고 자봤더니, 목도 잘 받쳐주고 옆으로 자도 불편함이 없어 아직까지 만족감이 높습니다. 베개 커버 빨아서 끼웠는데 화이트 색상이라 깔끔하니 예뻐요. 때가 잘 탈 수도 있어 다른 색상 찾았는데, 맞는 사이즈로는 화이트 색상뿐이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하니, 자주 교체해 줄 생각입니다. 

 

오늘은 이케아 기흥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했어요!

다음번에 친구랑 또 방문하기로 약속을 잡아둬서 그때 레스토랑이랑 카페를 이용해 보려고요. 이용후기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