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대전 괴정동 공주칼국수
비오는 날 더욱 맛있는 대전 괴정동 '공주칼국수'
안녕하세요^^
비 오는 날 더 먹고싶어지는 음식 칼국수!
저희는 대전 괴정동 ‘공주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공주칼국수는 지점이 많이 있지만 저희는 괴정점을 추천드려요! 맛도 양도 푸짐하고, 매장도 넓고 주차장도 근처에 있어서 편하답니다.
맛집답게 평일 주말 식사시간대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대기하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비도 오고 대기만 안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들어갔는데 본관은 이미 꽉차있었고, 안쪽 별관에는 다행이 자리가 있었어요.
테블릿으로 주문하고 선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저희는 주꾸미2인분과 흰칼국수를 시켰어요. 주꾸미가 매콤해서 매운 칼국수를 먹으면 속이 난리날것 같았거든요ㅎㅎㅎ
주꾸미2인분은 16,000원. 흰칼국수는 6,000원.
향긋한 쑥갓과 맛있는 김치 겉절이! 김치가 맛있는 집이 진정한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주꾸미 2인분 등장!
주꾸미와 야채를 볶다보면 물이 생기고 양념이 잘 베어지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주꾸미만 먹어도 맛있지만 따듯한 칼국수랑 함께 먹으면 맛도2배!! 매콤한 주꾸미와 고소한 칼국수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면만 건져서 주꾸미 양념이랑 비벼먹어도 맛있고, 겉절이와 칼국수를 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답니다!
배가 많이 불렀지만 한국인의 후식인 볶음밥은 먹어줘야합니다!!
셀프볶음밥 1인에 1,500원! 추가로 주문넣고 주꾸미 양념에 비벼진 밥을 중불로 볶아줍니다.
셀프볶음밥이라서 저희 마음대로 조리를 해보았어요. 양념이랑 주꾸미, 야채는 그릇에 따로 덜어내고 조금 남은 양념의 재료는 가위로 잘게잘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밥 넣어서 볶다가 마무리로 참기름 둘러주고 김가루 뿌리면 완성입니다.
밑에 부분은 눌러서 누룽지로 만들어 벅벅 긁어먹는 재미도 있어요ㅎㅎㅎ
맛있는 볶음밥에 남은 주꾸미와 야채도 올려먹고, 칼국수 국물 떠 먹으면 밥이 금새 사라집니다ㅎㅎㅎ
빗소리 들으면서 맛있는 걸 먹으니 저희 둘다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이 괴정동 지점이 제일 맛있어서 자주 방문합니다!!
그리고 여긴 두부두루치기 메뉴도 맛있다고해요. 칼국수 사리 넣어서 먹으면 최고! 다음 방문 시에는 두부두루치기 먹을 예정입니다^^
맛있게 먹고 기준 좋았던 하루.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